봄 무렵 남쪽 하늘에서 볼 수있는 별자리, 사자자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사자자리에 얽힌 신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제우스와 미케네 왕녀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나 헤라클레스.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헤라클레스는 대단히 미워했습니다.

 

헤라클레스는  전차기술, 레슬링, 궁술등 모두 배워 익혔는데, 단 한가지 음악재능만큼은 혜택받지 못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하프를 가르쳤던 리노스는 음악을 이해하지 못하는 그에게 화가나 헤라클레스를 때렸고. 그러자 화가난 헤라클레스는 하프로 리노스를 때려 죽이고 맙니다.

 

다시 이런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헤라클레스는 목장에 보내지고, 그곳에서 양치기를 하며 자랍니다.

 

성인이 된 헤라클레스는 뛰어난 체구와 강한 힘을 가진 청년이 되었고, 오르코메노스에게 예속되어있던 테베의 백성을 거느리고 오르코메노스와 싸워 승리한 후, 테베의 왕녀를 아내로 얻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헤라의 음모로, 자신의 세아이를 자신의 손으로 죽게 만들고, 제정신으로 돌아온 헤라클레스는 그 죄를 씻기위해 어려운 일들을 달성해야만 했습니다.

 

에우리스테오스왕은 헤라클레스를 두려워해, 헤라클레스를 죽여버리려고 그에게 네메아의 숲에사는 대사자를 물리치라고 명령합니다. 이 사자는 보통사자가 아닌 불사의 몸을 갖고 있는 사자였습니다.  헤라클레스는 맨손으로 사자를 목졸라 죽여버렸고 사자의 가죽을 벗겨 머리에 쓰고 에우리스테오스에게 가지고 갔습니다.

사자의 가죽을 쓴 헤라클레스의 모습을 본 에우리스테오스는 진심으로 헤라클레스를 두려워 하게 되었고, 헤라클레스가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자의 가죽은 헤라클레스가 늘 어깨에 걸치고 다녔기 때문에 헤라클레스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훗날 헤라클레스가 저주를 받아 불 속으로 몸을 던져 죽을때 이 사자도 함께 하늘로 올라가 사자자리가 되었다고 하고, 제우스가 아들의 용맹을 기리기 위하여 사자자리를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도 합니다.)

 

사자자리는 머리와 가슴에 해당하는 6개의 별이 좌우가 바뀐 물음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땅을 박차고 오르는 사자자리 전설에는 헤라클레스의 용맹함이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자자리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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