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 검색 결과

6 개의 검색 결과가 있습니다.

생활정보

별자리이야기[게자리]

황도12궁 4번째 별자리는 게자리입니다. 게자리는 겨울의 끝에서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별자리입니다. 쌍둥이자리와 사자사이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쌍둥이자리와 사자자리 사이에 게의 몸을 이루는 사각형의 별무리를 찾아서 아래위로 뻗어간 별이 세 개의 다리를 만듭니다. 게자리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 별자리로, 황도12성좌 중에서 가장 어두운 별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자리의 중앙, 게의 등판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프레세페 성단이있습니다. 프레세페성단은 벌집성단이나 여물통이라고도 하는데 맨눈으로는 희미한 빛의 구름처럼 보일 만큼 큰 성단입니다. 왼쪽 앞다리를 나타내는 별 부근에도 산개성단이 있는데, 모여 있는 별의 나이가 100억 살 이상으로 꽤 늙은 산개성단입니다. 프레세페성단보다 많은 별이 모..

2020. 2. 14. 02:07

생활정보

별자리이야기[양자리]

양자리는 황도12궁 (12별자리)의 첫번째 별자리입니다. 태양이 별자리에 머문는 시기는 4월과 5월 사이입니다. 4000년 전, 춘분점이 양자리에 들어와서 2000년 가량을 머물러 있어서 황도의 열두 별자리 중 첫번째 별자리가 되었습니다. 첫번째 별자리이지만 크기는 아주 작습니다. 안드로메다자리의 발끝에서 아래로 내려와 삼각형자리를 지나면 알파별(오렌지색 2등성으로 양을 뜻함) 하말을 만나는데 하말은 가을 밤을 비추는 몇 안되는 밝은 별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 두 별을 이어 꺾어진 나무젓가락 모양의 뿔을 만들어봅니다. 몇개의 별로 양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은 쉽지는 않지만 고대 바빌로니아, 이집트, 페르시아, 그리스인은 모두 이 별무리를 양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프릭소스와 헬레 남매의 전설] ..

2020. 2. 1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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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이야기[황소자리]

황도 12궁의 두번째 별자리인 황소자리는 겨울철 별자리로 육안으로 143개의 별을 볼 수 있습니다. 황소자리의 별은 황소의 앞부분만 나타내는데 이유는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모습으로 아래는 물 속에 잠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 가장 밝은 별 알데바란은 황소의 눈에 자리잡고 붉은 오렌지색을 자랑합니다. 알데바란을 찾은 다음 왼쪽 위의 두 별을 이어 뿔을 만들고 오른쪽 아래별을 이어 앞다리를 만들면 황소가 됩니다. 알데바란 주위에는 유난히 많은 별이 모인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히아데스 산성개단이라고 부르며 V자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히아데스는 푸르고 밝은 수명이 짧은 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연력이 2억년 정도의 젊은 별의 모임입니다. 그 중 10개의 별은 밝아 맨눈으로 볼 수 있고, 크기가 크..

2020. 2. 1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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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이야기[염소자리,물병자리]

[염소자리] 염소자리는 황도십이궁의 제10번째 별자리이며, 매년 1~2월에 염소자리에 있지만, 수천년전에는 동지 때 이 별자리에 멀루렀고 지금의 동지점은 궁수자리로 옮겨갔습니다. 염소자리는 가을철 남쪽하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대 바빌로니아인과 수메르인이 처음 만든 전통있는 별자리로 그리스에 전해져 그들의 신인 판과 맺어졌습니다. 염소자리의 주인공은 가축의 신 판입니다. 나일 강변에서 신의 잔치가 열리고 모두 흥겹게 놀고 있는데 갑자기 거인 족 괴물 티폰이 쳐들어옵니다. 신들은 제각기 변신하여 도망가기 시작했고, 판도 주문을 외우며 변신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너무 급한 나머지 주문이 꼬이는 바람에 위는 염소, 아래는 물고기꼬리가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판이 주문을 바꾸려는 순간 제우스의 비명소리가 들려..

2020. 2. 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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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이야기[전갈자리]

여름철 대표적인 별자리 중 남쪽 중천에 거대한 S자 모양인 전갈자리가 있습니다. 전갈자리를 빛내는 별은 안타레스라는 별인데, 전갈의 심장이라는 것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빨간 빛덩어이가 거세게 보입니다. 붉은 기운이 강하여 불길하게 생각했던 별이기도 합니다. 전갈자리에 얽힌 신화입니다. 바다신 포세이돈과 미노스 왕의 딸 에우리알레 사이에 생긴 오리온은 보통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체격을 소유하고 있는 사냥꾼입니다. 오리온은 키오스섬 왕의 딸 메로페를 보고 첫눈에 반해 결혼을 간청했으나, 난폭한 오리온을 반대했던 키오스섬의 왕 오이노피온은 오리온을 술자리에 초대해 취해 잠들게 만든 후, 양쪽 눈을 찔러 해변에 버립니다. 눈을 뜬 오리온은 장님이 되었지만, 태양신 헬리오스를 만나 다시 빛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 2. 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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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이야기 [처녀자리]

봄철 별자리 중 처녀자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처녀자리는 늦은 봄부터 초여름 사이에 남쪽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처녀자리의 주인공은 여신 아스트라이아 또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라고 합니다. 처녀자리는 손에 보리 보리이삭을 들고 있는 여신의 모습이라고도 하고, 하늘로 돌아가는 아스트라이아의 모습이라고도 합니다. 아스트라이아와, 페르세포네의 두가지 이야기를 알아볼게요. (아스트라이아) 제우스신과 여신 테미스 사이에서 태어난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 금의 시대에 신과 사람들이 어울려 지상에 살고 있었으나, 지상에 계절이 생기고 농업이 시작되면서 사람들 사이에 분쟁과 싸움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신들은 지상을 버리고 하늘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은의 시대는 ..

2020. 2. 5. 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