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차이는 뭘까?

요즘 하루하루 마스크 구입하기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점점 나아질거라 기대했지만 나아지기는커녕... 마스크를 최대한 구입해서 쟁여놔야 마음이 편할거 같습니다.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등에 마스크 공급을 하겠다고 하는데, 직장다니는 사람들은 어떻게 삽니까?

근무중에 "마스크 좀 사러 다녀오겠습니다!" 할 수도 없고...

막상 간다고 해도, 얼마나 기다려야 살 수 있을지 알 수도 없고 말입니다.

온라인몰에서는 게릴라로 마스크판매가 이루어지네요.

사고싶어도 근무중에 핸드폰, 인터넷창 켜놓고 하염없이 기다릴 수도 없고 잠깐 짬내서 들어가보면, 접속도 되지않고 이미 매진..sold out!

얼마전 마스크품절현상으로 초초했던지, 남편이 장당 4천원을주고, 30장을 구입했더랬죠.

장당 2천원도 비싸서 1천원대의 마스크를 검색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허허허

비싸게 사도 산게 어디냐며, 장당 4천원하는 이 비싼 마스크도 없어서 못 산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보내버리고, 마스크와 bye bye 하고 싶은 바램뿐입니다.

 

요즘 마스크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어떤마스크를 구입해서 써야할까요?

 

KF80, KF94 , KF99

숫자가 높은 마스크를 쓸 수록 좋은걸까요?

KF80 등급 마스크의 경우 염화나트륨 실험 기준을 거쳤고,

KF94 , KF99의 마스크는 염화나트륨 + 파라핀 오일 실험을 추가로 거쳤습니다.

미세 먼지 입자를 각각 94% , 99% 이상 차단하여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 할 수 있습니다.  등급이 높을 수록 필터 능력이 좋아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공기의 흐름을 차단해 호흡곤란과 폐 기능이 안 좋으신분들에게는 오래 착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저또한 달리기나 수영을 하면 금방 숨이 차는데, 회사 근무중에 KF94 마스크를 30분만 쓰고 있어도 답답하더라구요.

사람들이 밀접하게 생활하지 않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쓸 필요는 없다고 미국정부가 발표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미리 예방해야하니, 요즘같은 시기에는 버스나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서로를 위해 마스크를 꼭 써야겠습니다.

실외에서 쓰던 마스크를 실내에서 벗기도 하는데, 실외에서는 비말이 잘 퍼져 전염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반면 일반 일회용 마스크는 미세먼지나, 비말등을 걸러주는 기능이 없으니,

되도록이면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는게 좋겠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마음놓고 원래가격대의 마스크를 살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온라인으로 며칠째 단한번도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장당 천원 또는 천원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를 공유드립니다.

 

 

이번주중에는 꼭 성공해서 마스크를 구입해야겠습니다!

코로나 물러가라!!!